2024-04-25 23:43 (목)
노인일자리 지원 17억원 증액
노인일자리 지원 17억원 증액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1.30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문화복지위 예산 심사
"일자리 늘지만 홍보 부족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노인일자리 지원 분야 예산이 17억 원 증액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29일 2023년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복지보건국 소관 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내년 복지보건국 소관 예산액은 약 3조 162억 원으로 경남도 총 예산액(약 12조 1022억 원)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증액된 주요 분야로는 노인복지기반구축 1850억 원, 기초생활보장 66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316억 원, 저소득층 자활지원 84억 원, 맞춤형복지 지원 60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17억 원 등이다.

김재웅(국민의힘ㆍ함양) 위원장은 "복지 예산이 25%나 투입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부터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정쌍학(국민의힘ㆍ창원10) 부위원장은 "지난해 대비 노인일자리 지원 분야 예산이 17억 원이나 증액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도민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 예산 증액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사업 발굴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