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연장 등 심의ㆍ의결
이번에 106가구 121명 보호
이번에 106가구 121명 보호
산청군이 지난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올해 `제11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 탓에 부양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보장 결정안, 의료수급권자 진료 연속성을 위한 의료급여일 수 연장승인안 등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기초생활수급자 보장, 의료급여 연장, 긴급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106가구 121명이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보장비용 징수 제외와 결정 등을 심의ㆍ의결하고자 매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보호 가구 22세대 30명, 의료급여일 수 연장승인 대상 491세대 491명, 긴급지원 대상 68세대 100명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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