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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관광진흥과 `굿바비` 최우수상
밀양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관광진흥과 `굿바비` 최우수상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11.2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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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혁신사례 대상 7개 선정
사회복지과 배움터 등 `우수`
2022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밀양형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밀양형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했다.

올해로 4회째에 접어든 이번 대회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ㆍ전파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4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7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관광진흥과에서 추진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로 밀양이 뜬다.` 사례가 선정됐다. 지역 대표 음식의 홍보 수단 부재로 밀양 관광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를 새롭게 구상하고, 대표 먹거리를 브랜드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사회복지과의 `온 마을이 돌봄과 배움의 공간 밀양 형 아이 키움 배움터 운영`, 장려상에 공보정산담당관의 `밀양형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스마트버스정류장)`과 일자리경제과의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밀양 사랑 상품권 확대 지원` 사례가 선정됐다. 노력 상에는 상하수도와의 `상하수도요금 자동안내(ARS) 구축`, 삼랑진읍의 `미전천 생태공원 힐링 꽃밭 조성 및 삼랑진 페스트 개최`, 미래농업과의 `밀양농업 119 서비스 시행`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규 부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혁신행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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