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29 (금)
지역 주민과 김치 담그며 자활 의지 다지고 행복 나눠
지역 주민과 김치 담그며 자활 의지 다지고 행복 나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1.27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김장 행사
지역민 등 참여 취약계층 전달
자체 개발한 김ㆍ누룽지 등 선봬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4일 군 통합보훈회관에서 `2022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했다. 사진은 `행복 나눔 김장 행사` 모습.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4일 군 통합보훈회관에서 `2022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했다. 사진은 `행복 나눔 김장 행사` 모습.

산청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가 산청군 통합보훈회관에서 `2022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센터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11회째 운영한 가운데 김장김치와 음식 나눔과 함께 자활사업 홍보도 병행했다.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배추와 고추를 사용해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400여 포기는 다회용기 반찬통에 담아 장애인가구, 저소득계층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 자활센터 4곳이 공동 개발하는 조미김 시식회와 누룽지 등 자활센터가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노준석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자활 참여자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4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6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활 참여자 자활자립 성공률,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증가율, 신규사업단 발굴 등 뛰어난 사업 추진 성과로 5차례 걸쳐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최우수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