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복지회관(관장 최선화)이 지난 25일 김해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여성복지회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되고 팍팍해진 서민들의 삶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 열린 `한 부모 가정돕기` 행사에서 일일 카페와 바자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후원 물품을 판매해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주민 가정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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