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정 실적보다 42% 증가
종합수지예산 당기 수익 11억
종합수지예산 당기 수익 11억
하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여근호)이 내년도 사업 물량을 올해 추정 실적 390억 원보다 42% 증가한 550억 원을 목표로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추정 실적 390억 원보다 160억 원이 증가한 물량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종합수지예산으로 당기 수익을 11억 원으로 올해의 추정 예상수익 보다 8000만 원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여근호 조합장은 "유류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농업 경영비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쌀값 폭락 등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농협은 조합원 실익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석 상임이사 "최근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성과에 비례한 예산 편성으로 긴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경비 등은 업무량의 증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실 소요액을 계상해 실정에 맞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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