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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박물관인대회 11명 공로자 수상
경남박물관인대회 11명 공로자 수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1.27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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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물관인 최완규ㆍ송미량
도박물관인 안규식ㆍ강영수 등

도내 55개 박물관과 미술체 협의체 경남박물관협회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2 도민과 함께하는 뮤지엄 문화산책, 제12회 경남박물관인대회`을 지난 21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도지사 표창 `올해의 박물관인` 부문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최완규 관장, 해금강테마박물관 송미량 부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 중견박물관인 부문에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안규식 관장, 젊은박물관인 부문에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강영수 학예연구사, 대성동고분박물관 박미정 학예연구사가 선정됐다.

`올해의 우수활동상` 전시기획 부문에 윤인섭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 `올해의 우수활동상` 교육 부문 거제박물관 김영준 교육사, 운영 부문에는 우주미술관 허유미 학예사, 사회공헌 부문에는 합천한의학박물관 이영은 교육사, 큐레이터 부문에는 남가람박물관 이미혜 학예연구사가 수상했다.

국회의원(거제시 서일준) 특별공로상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이수권 관장이 받았다.

올해의 우수활동상 전시기획 부문을 수상한 해금강테마박물관 윤인섭 학예사는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전시기획을 하면서 겪은 힘들었던 일과 보람이 떠오른다.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성장 발전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전국 박물관ㆍ미술관 관계자 및 경남도 관계자와 도민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박물관 분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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