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레지던시 이택수, 남해서 찾은 색 공유
첫 레지던시 이택수, 남해서 찾은 색 공유
  • 박춘성 기자
  • 승인 2022.11.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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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미조 `남해의 색` 전
6개월간 머물며 작업 작품 선봬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기획전시 `남해의 색`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스페이스 미조 풍경.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기획전시 `남해의 색`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스페이스 미조 풍경.

미조면 미조항에 자리 잡은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시 `남해의 색`이 펼쳐진다.

스페이스 미조의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인 이택수 작가가 지난 6개월간 머물며 작업한 조형 작품을 비롯해 작가와 방문객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남해 사람들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작품을 건물 전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이택수 작가는 "색은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기억됩니다. 제가 남해에서 찾은 색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기억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택수 작가는 과거 냉동창고로 사용되다 오랜 시간 방치됐고, 이후 옛 정취를 살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된 스페이스 미조 건물 자체에 큰 영감을 받았다. 건물의 오래된 내장재인 녹슨 골강판과 염색 종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태의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택수 작가 외에도 옥현숙ㆍ황동욱ㆍ김서진ㆍChristian Storm의 조형작품과 벽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최근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스페이스 미조`의 독특한 개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작품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동안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관람객들이 `나만의 색`을 찾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작가의 작업공간을 공개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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