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54 (토)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하고 기능 인력 수급 함께 힘쓴다"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하고 기능 인력 수급 함께 힘쓴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1.2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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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폴리텍대학ㆍ신한전자기기
기술 발전ㆍ산학 지식교류 협약
오철규 대표 지속적 후원 약속
지난 22일 창원폴리텍대학 배석태(오른쪽) 권역학장과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가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창원폴리텍대학 배석태(오른쪽) 권역학장과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가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권역학장 배석태)는 지난 22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신한전자기기(대표 오철규)와 전자기기 분야의 기술 발전 및 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 구교천 기술고문, 배정애 이사가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권역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스마트팩토리과 노일수 학과장 및 한재웅 교수가 참석했다.

양측은 △산ㆍ학 공동 연구 및 연구 개발 기자재 사용에 관한 사항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ㆍ지식 전수 등에 관한 사항 △신입사원을 위한 재직자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과 재학생에게 생활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 후원을 약속했다.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대기업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우리 회사는 30여 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30여 개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느 중소ㆍ중견기업처럼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등 당면한 현실에 인력 수급의 차질을 겪고 있기에 대한민국 기능인의 산실인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석태 권역학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란 명성을 얻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한전자기기와의 공유와 협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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