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37 (금)
서화미술 독보적 성취 이룬 `김종원 초대전`
서화미술 독보적 성취 이룬 `김종원 초대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1.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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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송원갤러리
서화동체 작품 12점 전시
다천 김종원 작가
다천 김종원 작가

문자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서예가 다천 김종원 작가의 초대전이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남스틸 내 송원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종원-미(美)의 역정`이라는 타이틀 속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書가 그림으로 △영靈과 색色 △올ㆍ결ㆍ겹 등 세 가지 주제로 기획돼 `두보杜甫 춘망春望` 등 서화동체(書畵同體)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다.

초대전의 주인공 김종원 작가는 현재 경남도립미술관 관장 및 한국문자문명연구회장, 한국서예협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서화미술 현실에서 서(書)를 미술로 종횡하면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종원 작가의 작품세계인 `서화동체`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신화- 통영신명 택풍산뢰(왼쪽)`와 `신화- 통영신명 천지수화`, 종이에 먹과 주사.
김종원 작가의 작품세계인 `서화동체`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신화- 통영신명 택풍산뢰(왼쪽)`와 `신화- 통영신명 천지수화`, 종이에 먹과 주사.

전시를 기획한 이동국 예술의전당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김종원의 서화미술 일체 원형질적인 생명 언어가 기계시대,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에게 우주자연과 합일된 새로운 삶의 관계를 어떻게 다시 설정해낼 것인가를 관객에게 묻고 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송원갤러리 관계자는 "많은 도민이 방문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미술사를 재조명하는 김종원 작가의 추상미술과 개념미술을 아우르는 서화동체(書畵同體)의 작품들을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송원갤러리는 공단지역 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경남스틸㈜이 지난 2012년 개관했으며, 작가에게는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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