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2일 선정위원회 위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춰 답례품목의 50% 이상을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했다고 했다.
답례품은 △농ㆍ축ㆍ수산물 16개(건표고버섯, 만감류, 양파, 마늘, 죽순, 거봉, 히카마, 블루베리, 알로에, 농산물꾸러미, 건멸치, 대구, 굴, 돌미역, 한우, 한돈) △농수산가공품 10개(어묵, 유자액상차, 유자청, 표고버섯차, 훈제굴, 알로에음료, 칡즙, 동백오일, 어간장ㆍ액젓, 전통주) △제조품 2개(목공예품, 관광기념품) △관광입장권, 해양레저체험권, 거제사랑상품권 등 총 31개 품목이다.
선정된 답례품목은 다음 달 중 공모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았을 때 충분한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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