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주민자치회 26일 개최
소리샘밴드ㆍ미니게임 등 `눈길`
생김치ㆍ군고구마 등 부스 운영
소리샘밴드ㆍ미니게임 등 `눈길`
생김치ㆍ군고구마 등 부스 운영
고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오는 26일 고성읍 기월리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룡나라 두레-팜 참가자들과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팜파티에서 소리샘밴드ㆍ전자바이올린 공연, 미니게임ㆍOX퀴즈, 투호놀이ㆍ떡메치기 등 팜파티에 방문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기획됐고, 생김치ㆍ수육, 군고구마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먹고 마시며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9월 고성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심은 배추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도 실천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공영텃밭인 공룡나라 두레-팜에 관심을 가지고 텃밭 운영에 참여하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놀러 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나라 두레-팜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고성읍 기월리 일원 8449㎡ 규모로 조성된 공영텃밭이다.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경관존 등을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