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동향 전년대비 1.2% 감소
자동차ㆍ트레일러 등 7.5% 증가
자동차ㆍ트레일러 등 7.5% 증가
경남지역 3분기 경제동향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 등은 증가했으나 건설수주 및 수출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경남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생산동향 중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7.5%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5.7% 증가했다.
소비동향 중 소매판매는 백화점,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의 판매가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7%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1조 7396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6.1% 감소했다. 수출동향은 92억 6000만 달러로 기타 금속제품, 섬유ㆍ피혁기계 등의 수출이 줄어 전년동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수입동향은 91억 7100만 달러로 가스, 석탄 등의 수입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70.9% 증가했다.
물가동향 중 지출목적별은 교통, 음식 및 숙박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6.2% 상승했으며, 생활물가는 전년동분기대비 7.2% 상승했다.
한편, 인구 순이동은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많아 4017명이 순유출됐다. 시군구별로는 창원시(-1985명), 거제시(-897명), 진주시(-471명) 순으로 순유출, 사천시(405명), 고성군(135명), 김해시(129명) 순으로 순유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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