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09 (금)
진주가인가요제, 양산 채수현 씨 `대상`
진주가인가요제, 양산 채수현 씨 `대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11.20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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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가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채수현(왼쪽) 씨와 조규일 진주시장.
`2022 진주가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채수현(왼쪽) 씨와 조규일 진주시장.

(주)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2 진주가인가요제`가 지난 19일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2022 진주가인가요제`는 진주 출신 작곡가 정민섭, 이재호, 손목인 선생과 진주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고 활동한 작곡가 백영호, 이봉조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참가자 동영상 접수 후 지난 10일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100여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이날 가요제 본선 무대에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치열했던 본선 경연 끝에 채수현 씨(양산시)가 백영호 작곡가의 `아씨`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 1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상에는 김명화 씨(여수시), 우수상에는 박사랑 씨(김포시), 장려상에는 최연소 참가자 빈예서 씨(진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을 시상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참가자분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가수의 꿈을 진주에서 꼭 이루시기를 바라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우리 진주시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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