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01 (금)
"국민 수용하는 연금제도 개선안 최선"
"국민 수용하는 연금제도 개선안 최선"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1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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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연금특위 민자위 구성
내년 1월 말까지 초안 제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방향성과 구체적인 개혁안 수립을 위한 민간자문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민간자문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을 지낸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제학과 교수와 문재인 정부 사회수석을 지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두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여야가 추천한 연금 제도 전문가 16명이 민간자문위에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이 특위 간사를 맡아 회의를 이끌고 있다.

김용하 공동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할 수 있고, 현재의 국민뿐 아니라 미래의 국민들도 수용할 수 있는 연금제도 개선안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자문위는 올해 12월 말까지 연금개혁 방향을, 내년 1월 말까지 연금개혁 방안에 대한 초안을 만들어 특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위는 민간자문위가 만든 안을 토대로 이해 관계자들과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적인 연금개혁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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