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진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꼼지락 수세미 클래스` 참여자와 생활지원사가 함께 만든 수세미 240여 개를 지역 내 8개소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꼼지락 수세미 클래스`에 참여한 영오면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수세미 뜨기로 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진수 센터장은 "사회활동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지원과 인지 활동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