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수능 전후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읍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지역 번화가에서 홍보지를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혜경 읍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께서도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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