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21 (금)
올 수능 대체로 평이… 정시 전략 수립 집중
올 수능 대체로 평이… 정시 전략 수립 집중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1.17 19: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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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출제 형식 지난해와 유사
수학 선택과목별 난이도 영향 커
영어 상위급 학생 수 감소 예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창원문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감독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명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창원문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감독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명일 기자

17일 실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로 평이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은 많지 않아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크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3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마무리 및 정시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국어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으며, 공통과목인 문학, 독서,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모두 지난해 수능의 출제 형식과 유사했으며 큰 틀에서 바뀐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익숙한 느낌으로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독서는 17번 지문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보기>의 상황에 수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언어와 매체에서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중세국어 37번 문항은 현대어 풀이를 통해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50%, 미적분 43.7%, 기하 6.3%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 최상위권 변별력 구분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통과목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다소 어렵게 출제돼, 상대적으로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쉽다고 수험생들은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적분 선택에 따른 유리함을 낮추기 위해서 선택과목 중 미적분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인문계열의 학생들이 대부분 선택한 확률과 통계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공통과목의 14, 21,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29, 30번, 기하 30번은 고난도 문제로 출제됐다.

영어는 듣기평가 3점짜리 문제는 난도가 높았고, 독해는 지문의 길이가 다소 길며 어려운 어휘도 많아 글의 주제나 소재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 변별력이 있는 문제가 있어서, 전반적으로 상위등급 학생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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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11-17 20:14:06
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