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05 (금)
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11.19%
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11.19%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1.17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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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0.53%p 상승
확진자 97명 별도 시험
박종훈 교육감이 17일 오전 창원문성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17일 오전 창원문성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가운데 경남지역 1교시 결시율은 11.19%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응시 예정 인원은 2만 9838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3339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의 경우 9774명 가운데 1006명이 결시했다. 진주지구는 5417명 가운데 585명, 통영지구 3568명 가운데 516명, 거창지구 1060명 가운데 108명, 밀양지구 1168명 가운데 156명, 김해지구 5370명 가운데 602명, 양산지구 3481명 가운데 366명이 결시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된 경남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1.19%로 지난해 10.66%보다 0.53%p 높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의 결시자 수 증가, 정시모집 비율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남의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122명 가운데 97명은 별도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고, 25명은 결시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창원지구 제8시험장인 창원문성고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감독관실을 둘러보며 수능 진행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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