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19 (금)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장수사진 전달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장수사진 전달
  • 박춘성 기자
  • 승인 2022.11.16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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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면, 어르신 40명 초청
새마을부녀회서 떡ㆍ비누 나눔
남해군 상주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남해군 상주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남해군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상주면복지회관 2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들이 전달받은 장수사진은 지난 7월 23일 전문 사진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촬영됐다.

당시 촬영 당일에는 상주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귀촌인 임경천 복콩이 마을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 회원들이 `상주 행복나눔터 봉사활동 DAY!`를 펼친 바 있다.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이 이ㆍ미용과 메이크업을 했고, 전문의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다. 이후 상주면 특수시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을 확보해 장수사진 액자 작업까지 마무리 했다.

장충남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지속돼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생활을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김승겸 상주면장은 "어르신들께서 꼭 필요하지만 직접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던 장수사진을 마련해 드려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상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임우연) 회원들은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왔으며, 떡과 직접 만든 비누를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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