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확진자 109명 따로 시험
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확진자 109명 따로 시험
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경남 수험생은 재학생 2만 4013명, 졸업생 5489명, 검정고시 637명 등 총 3만 139명이 응시하며, 이는 지난해 보다 12명이 늘었다.
모든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진입 전에 체온 측정을 한 뒤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사전에 격리자로 판정된 수험생 109명은 별도시험장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부터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ㆍ과학ㆍ직업), 제2외국어ㆍ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침ㆍ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ㆍLED 등)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또한, 전자담배ㆍ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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