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월 학생자치회 중심 지역사랑 나눔 프로젝트 활동
마산중학교(교장 임미란)는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자치회(학생회장 오현규) 주도로 지역사랑 나눔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10월 5일에는 교문 주변 화단에 국화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국화를 옮겨 심고 물을 주며 등굣길을 정비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그동안 그냥 지나다니던 등굣길이 한층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11일에는 섬김과 나눔의 집(창원 자산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떡을 기부하고 대표 학생들이 섬김과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주변에 이런 기관이 있는 줄 몰랐는데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면서 나눔 프로젝트 활동의 취지와 소감을 직접 전하는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라면서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직접 배식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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