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우문영)가 지난 14일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정성우 차장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차장은 지난 9일 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범 전화에 속아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을 방문한 시민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우문영 서장은 "현금 전달 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을 놓치지 않아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큰 금액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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