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26 (금)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손잡았죠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손잡았죠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2.11.15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ㆍ이랜드복지재단 업무협약
사례회의 구성ㆍ위기가정 선정
5000만원 지원 후 지속 여부 결정



거제시(시장 박종우)와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정영일)이 지난 14일 거제시청에서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상생활 회복과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기 협약을 통해 사례회의를 구성, 지원 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재단은 6개월 동안 최대 5000만 원을 지원, 6개월 후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협약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외부와 단절되는 고위험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거제시와의 협력체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민ㆍ관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시는 협약식 당일 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단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