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자매도시인 부산시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초청해 상남면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얼음골케이블카 등 지역 명소를 탐방했다.

14일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남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이나 직원 12명을 초청해 지역의 명소인 얼음골케이블카 및 천왕산을 탐방했으며， 특히 지역의 특산물인 산내면 오치마을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을 함께 했다.

김호창 상남면 주민자치회장은 "3년 만에 두 도시가 교류해 기쁘게 생각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자매도시 간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두 도시의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상남면과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은 지난 2019년 3월 28일 자매도시 결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