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6:39 (화)
경남도민의집에 뜬 에어벌룬 `눈길`
경남도민의집에 뜬 에어벌룬 `눈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1.13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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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지만` 캐릭터
높이 5.5ㆍ2m `쭈니ㆍ까망이`
경남도민의집에 전시된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캐릭터 `쭈니`와 `까망이`가 에어벌룬으로 전시돼 있다.
경남도민의집에 전시된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캐릭터 `쭈니`와 `까망이`가 에어벌룬으로 전시돼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2 콘텐츠기업발굴지원사업` 선정 기업인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캐릭터 에어벌룬이 경남도민의 집에 전시됐다.

`혼자여도 괜찮지만`은 지역 IP를 활용해 캐릭터를 개발하고,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의 자체 개발 캐릭터 쭈니와 까망이를 각각 높이 5.5m와 2m의 대형 에어벌룬으로 제작했다.

청어과 바닷물고기 전어를 동글동글한 캐릭터로 묘사한 `쭈니`는 삼천포에서 태어난 전어로 음악을 좋아해 뮤지션이 꿈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음치이며, 콩을 모티브로 제작한 `까망이`는 남해에서 태어난 검정콩으로 자신을 커피콩이라 믿고 있는 캐릭터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혼자여도 괜찮지만의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에어벌룬 앞 배너에 연동된 AR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혼자여도 괜찮지만 목성문 대표는 "이번 전시로 기업에서 개발한 캐릭터들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경남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캐릭터 페어전 참가를 예정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캐릭터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캐릭터 IP라이선싱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IP 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경남 대표 IP를 개발하고, 파생 콘텐츠 제작ㆍ유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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