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52 (금)
`사랑 실은 연탄 나눔`으로 온기 전하다
`사랑 실은 연탄 나눔`으로 온기 전하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11.10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청실회, 28가구 5600장 전달
군청ㆍ한전ㆍ교육청 등 후원ㆍ참여
하동청실회가 지난 9일 난방 취약계층 28가구에 연탄 5600장을 전달했다.
하동청실회가 지난 9일 난방 취약계층 28가구에 연탄 5600장을 전달했다.

하동청실회(회장 김종완)는 사랑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지난 9일 연탄을 연료로 겨울을 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정 등 난방 취약계층 28가구에 연탄 5600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하동청실회가 주관하고 하동군,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신용협동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 등 지역 내 관계기관ㆍ단체가 후원ㆍ참여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번 연탄나눔은 관계기관ㆍ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나눔 발대식을 갖고, 70명의 자원봉사자가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완 회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을 위해 시작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올해 8회째를 맞았다"며 "많은 분의 성원으로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배달부, 사랑실은 연탄나눔, 사랑실은 몰래산타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