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51 (금)
북한 이탈주민 위한 여성 위생용품 후원
북한 이탈주민 위한 여성 위생용품 후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11.10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데스다복음병원, 희망재단에
3400여팩 전달 "격려ㆍ위로되길"
정연철(오른쪽) 베데스다복음병원 이사장이 정진섭 미래희망나눔 이사장과 함께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정연철(오른쪽) 베데스다복음병원 이사장이 정진섭 미래희망나눔 이사장과 함께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정연철ㆍ병원장 박승국)이 여성위생용품 3400여 팩을 사단법인 미래희망나눔(이사장 정진섭)에 지난 9일 전달했다.

매년 줄기세포생명재단(이사장 권순미)과 협력해 양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상대적으로 관심 밖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 정연철 이사장은 "우리를 대신해 희망을 찾아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는 이들을 섬기고 있는 미래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섭 미래희망나눔 이사장은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북한이탈주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