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북부마을 임원들이 휴경지를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10㎏) 5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한 쌀은 정영진 양산시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병기 북부마을 통장, 안옥연 새마을 부녀회장이 4년째 지역 내 외지인 소유의 휴경지 600평을 한시적으로 무상 임대해 경작한 것으로, 정영진 회장 소유의 이앙기, 콤바인 등 영농장비로 직접 경작해 추수한 쌀을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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