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50 (금)
산청군, 도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
산청군, 도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1.10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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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5000만원 확보
자연순환농법 인프라 구축
산청군이 경남도의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 차황면 다랭이논 모습.
산청군이 경남도의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 차황면 다랭이논 모습.

산청군이 경남도의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생태농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 시ㆍ군 발굴과 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대에 목적이 있다.

수상 시ㆍ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와 의무자조금, 공익형직불제 추진 실적 등 12개 항목 평가점수를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했다.

군은 먹거리시장 안정성 강화와 FTA 확대 등에 따른 농가 소득안정ㆍ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990년대부터 친환경 생태농법을 장려ㆍ확대해 왔다.

특히 무농약 벼 자체 수매는 물론 자립형 친환경단체를 육성하고 단순농업에 국한된 친환경농법에서 축산과 연계한 완전한 경축자연순환농법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지속적인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생산에서 자연환원까지 이뤄지는 `완전한 친환경생태농법 실현` 목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ㆍ공존할 친환경생태농업 확대와 집약화, 첨단화를 통해 군이 가장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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