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접촉사고 내
혈중알콜농도 0.041% 판정
혈중알콜농도 0.041% 판정
NC 다이노스가 술 마신 다음 날 운전으로 음주운전 판정을 받은 김기환 선수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달 23일 오후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신 후 24일 아침 출근길에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음주 측정을 하자 음주 반응이 나왔고, 김 선수의 요청에 따라 채혈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일 혈중알코올농도 0.041%로 음주 판정을 받았다.
김 선수는 지난 2일 구단에 관련 사실을 알렸고 구단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KBO에 보고했다.
구단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추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의식을 반영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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