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민 1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안에 설치된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이날 오후 8시 5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복도 배전반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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