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김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매력을 담은 안내 도우미 캐릭터(NP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김해는 `네이버 Zep` 기반으로 경전철 역사별로 5개 공간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하며 선정된 캐릭터는 메타버스 김해 오픈과 함께 사용법， 홍보， 정책 설명 등을 담당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캐릭터는 외부 위원 2분의 1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10일간 공개 검증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20만 원) 등 심사 결과는 다음 달 중순 시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김해가 디지털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상 복합 공유공간으로서 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 가상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축제와 행사 등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스마트도시담당관(330-26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