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가 지리산 단풍철을 앞두고 지자체와 함께 여성 공중화장실(30곳) 시설과 비상벨 일제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서는 올해 지자체 예산 6000만 원으로 유원지와 관광지 공중화장실 30곳에 112신고형 비상벨 143대를 신규 설치했다.
또,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에 농산물 도난예방과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마을 취약지에 지자체 예산 3억 4000만 원을 투입, 마을방범 CCTV 46대를 설치ㆍ교체했다.
박병기 서장은 "가을 수확기와 단풍 관광철에 여성 범죄예방를 위해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처는 물론 효율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범죄 발생 때 범인 검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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