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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AEC 상임이사도시 재선임
창원시, IAEC 상임이사도시 재선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10.26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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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세계총회서 결정
아시아 활동 공로 인정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다.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는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ㆍ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세계총회`에서 상임이사도시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창원시는 지난 2008년 아시아 최초의 IAEC 상임이사도시로 선임된 이후 이번 안동 세계총회에서 전 회원도시의 투표를 거쳐 재선임돼 네 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지난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477개의 회원도시들이 도시 발전과 시민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을 연구ㆍ개발하고 공유하는 국제기구이다.

IAEC의 상임이사도시는 모두 15개 도시로 IAEC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활동 방향 및 주요 정책 결정,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등 대표 자격과 권한을 가진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김화영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는 아시아 최초의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ㆍ태평양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서 국제적인 평생교육 리더로 활약해왔다"며 "IAEC 전 회원도시의 신뢰와 지지를 받은 만큼 상임이사도시로 재선임된 4년의 임기 동안 아ㆍ태 지역 내 IAEC와 교육도시의 이념 전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AEC의 상임이사도시는 △창원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스페인) △안동(대한민국) △쿠리티바(브라질) △렌(프랑스) △토리노(이탈리아) △브뤼셀(벨기에) △카스카이스(포르투갈) △그라놀러스(스페인) △카토비체(폴란드) △레온(멕시코) △리스본(포르투갈) △라바트(모로코)(삭제) △로사리오(아르헨티나) △세비야(스페인) △탐페레(핀란드) 등 15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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