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일원에서 `2022 진해 가을군항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군항제는 진해 서부지역 도시 재생과 군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진해군항상권요리대회`， `사계절벚꽃장 할로윈`， `우당탕탕 해적소탕작전`， `청년 스트릿댄스 배틀`， `생활문화대전 경연대회`， `진해 2080 마을학교`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해 서부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돼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문화를 키워드로 하는 `4양 4색 부스존`에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리 노래방， 요리경연대회， 풍선마술쇼， 난타동아리의 축하공연， 진해 원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주제 공연 등도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해 서부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