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대상 남기만 씨 `우주의 빛`
선정작 촉석루 주변서 전시
대상 남기만 씨 `우주의 빛`
선정작 촉석루 주변서 전시
`2022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에서 남기만 씨의 `우주의 빛`이 영예의 대상, 서만삼 씨의 `목어의 희망나무`가 최우수상, 양혜미 씨의 `추모의 매병전등`, 이용훈 씨의 `책가도`, 주수현 씨의 `불새`가 우수상을 받았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예술재단과 등(燈) 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후 진주성 촉석루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서영수 이사장,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김동귀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특선, 입선 등 총 27점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공모대전에 대상으로 뽑힌 `우주의 빛`은 우주의 수많은 빛을 투명한 PC아크릴판 위에 옻칠과 천연 자개로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등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은 공예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진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수준 높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한층 더 빛나게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이번 공모로 다양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준 높은 창작 등이 축제기간 동안 전시됨으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 등(燈)의 예술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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