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그리네` 동아리 회원전
연필ㆍ펜으로 그린 회화 32점
연필ㆍ펜으로 그린 회화 32점
산청박물관이 다음 달 13일까지 `제4회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회원전`을 운영한다.
이번 회원전은 `우리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작업한 어반스케치(urban sketch) 작품들로 구성됐다.
산청의 일상과 풍경을 연필, 펜, 수채 등으로 표현한 회화 32점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4~8월까지 모두 15회 걸쳐 진행한 어반스케치 미술강좌에 대한 결과 전시다.
`산청을 그리네`는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의 풍경(2019), 약초(2020), 농특산물(2021)을 주제로 산청지역을 화폭에 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미술강좌와 전시 등의 동아리 활동은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 지원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강화에 전력하고 있다.
박우명 관장은 "이번 회원전은 지역민이 직접 산청의 일상과 주변을 기록한 작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남도 주최,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 사업은 시군ㆍ업ㆍ민간 등이 연계해 평생학습체계를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과 지역 특성화 추진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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