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0 (토)
지역주민이 화폭서 기록한 일상ㆍ풍경
지역주민이 화폭서 기록한 일상ㆍ풍경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0.23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을 그리네` 동아리 회원전
연필ㆍ펜으로 그린 회화 32점
산청박물관이 다음 달 13일까지 `우리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4회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회원전`을 마련한다. 사진은 `산청을 그리네` 회원전 모습.
산청박물관이 다음 달 13일까지 `우리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4회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회원전`을 마련한다. 사진은 `산청을 그리네` 회원전 모습.

산청박물관이 다음 달 13일까지 `제4회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회원전`을 운영한다.

이번 회원전은 `우리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작업한 어반스케치(urban sketch) 작품들로 구성됐다.

산청의 일상과 풍경을 연필, 펜, 수채 등으로 표현한 회화 32점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4~8월까지 모두 15회 걸쳐 진행한 어반스케치 미술강좌에 대한 결과 전시다.

`산청을 그리네`는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의 풍경(2019), 약초(2020), 농특산물(2021)을 주제로 산청지역을 화폭에 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미술강좌와 전시 등의 동아리 활동은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 지원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강화에 전력하고 있다.

박우명 관장은 "이번 회원전은 지역민이 직접 산청의 일상과 주변을 기록한 작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남도 주최,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 사업은 시군ㆍ업ㆍ민간 등이 연계해 평생학습체계를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과 지역 특성화 추진에 목적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