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간정비사업 탄력
주민위 위원 위촉ㆍ출범
유해시설 철거ㆍ이전 등
5년간 정주환경 개선
주민위 위원 위촉ㆍ출범
유해시설 철거ㆍ이전 등
5년간 정주환경 개선
산청군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청군이 지난 18일 신등면에서 신등면 모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정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들은 주민의견 수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 유해시설을 철거ㆍ이전을 지원한다.
또 유해시설을 정비한 터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신등면 모례지구에 5년간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신등면 모례리 일원의 악취 발생 축사 정비를 통해 귀농귀촌 임대주택, 마을공동시설, 경관 개선 인프라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의견과 수요를 제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 추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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