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18 (목)
산청군, 유기농 한우 공급 확대 전력
산청군, 유기농 한우 공급 확대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0.18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골축산ㆍ풀무원 업무협약
유기농동물복지 확대 등 협력
신선ㆍ안정적 생산 체계 구축
이승화 군수와 이문혁 법인 대표,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 이승화 군수, 이문혁 법인 대표.
이승화 군수와 이문혁 법인 대표,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 이승화 군수, 이문혁 법인 대표.

산청군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전력한다.

산청군이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 ㈜풀무원과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이문혁 법인 대표,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 등이 참석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법인은 신선하고 안전한 유기농동물복지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풀무원은 단체급식 시장 확대와 온라인 채널 등 신규채널 확대를 통한 산청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판매를 늘리고 제품 개발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사료 원료 재배부터 사료생산, 한우사육, 도축과 가공식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유기농으로 관리된다.

특히, 대한민국 0.1% 최상급 품질의 유기농 한우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산청 유기농 한우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청정산청 축산업 위상을 꾀해 새로운 변화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유기농 한우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과 축산업이 연계한 자연순환농업 실현으로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유기한우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