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1:20 (토)
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10.18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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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
2020년 장관상ㆍ2021년 총리상
조규일(오른쪽) 진주시장이 18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규일(오른쪽) 진주시장이 18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는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 이후 4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 중소도시 종합 3위로 장관상, 지난해에는 전국 중소도시 종합 1위로 국무총리상, 올해에는 전국 대ㆍ중소도시 통합해 종합 1위를 달성,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진주시가 도시대상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은 주요 내용은 △수려한 자연환경 보전 및 월아산ㆍ진양호ㆍ금호지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권 공원 조성과 국가ㆍ지방정원 추진을 위한 노력 △폐철도 터널갤러리 조성, 관문지역 경관조명시설 개선, 노후된 뒤벼리와 진양교 조명 교체 등 우수한 야간경관 정책사업 추진 △비거 구현,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동남부권 도서관 건립,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유치,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항공 중심의 산업 육성 △진주시 전역의 자전거 순환도로 조성과 우수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대통령상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함으로써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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