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16일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회 창원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ㆍ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 창원시 수의사회 등이 후원했다.
이 기간 행사장에서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ㆍ길고양이 보호 캠페인ㆍ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ㆍ무료 위생 미용을 위한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반려동물 가족사진ㆍ캐리커처 및 리드줄ㆍ인식표 만들기 등을 위한 부스도 설치됐다.
행사 기간 `슬기로운 반려생활`, `강아지 산책교실` 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시는 지난해 11월 제1회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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