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6:24 (금)
진주 10월 축제 `체류형 야간경제 관광축제`로
진주 10월 축제 `체류형 야간경제 관광축제`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10.17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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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축제ㆍ개천예술제 한창
음식큰잔치ㆍ청년푸드존 설치ㆍ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되게 할 것"
진주시가 `지속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를 목표로 10월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
진주시가 `지속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를 목표로 10월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이달은 형형색색의 유등과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친다. 진주대첩 승전일이자 시민의 날인 지난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종야예술한마당 불꽃놀이로 폐막하는 다음 달 3일까지 25일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10월 축제의 추진목표를 `지속 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진주시 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내 상권 보호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던 `진주음식큰잔치` 부스를 주말(목~일)에만 운영한다.

이는 행사장 근처에서 먹거리를 해결해야 하는 외지 관광객을 위한 배려이다. 가장 인기 있는 축제장 중심지역에는 진주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푸드존`을 설치해 청년 상인들과 젊은 층이 10월의 축제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는 `개천예술제 풍물시장`은 부스 개수를 축소(189→158개소)하고 소규모 공연무대와 문화예술을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청년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진주 청년몰 존`을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강남숙 진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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