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 활동에 전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ㆍ오프라인 인바운드 강화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30여개 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B2B 지자체 관광사업 설명회， 관광 세미나，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 토크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관광 경향에 걸맞은 군의 힐링 여행지와 산청 약초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과 함께 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을 소개한다.

또 산청곶감과 공진단， 산양삼주 등을 전시하고 `룰렛`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인 `투호`를 진행， 관광객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네이버 블로그 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2023 산청엑스포`， 비대면 힐링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해 산청 여행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