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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지난해보다 9일 빨리 지리산 주 능선 일대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은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한 단풍이 들기 시작해 이달 셋째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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