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로 통행료 부담 커"
경남도는 10일 경남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도내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경남을 방문한 원 장관을 거가대로 홍보전시관(사진)에서 만났다.
박 지사는 도정 현안과 관련해 거가대로와 마창대교 등 민자도로 정부 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부전∼마산 복선전철 열차 운영 확대,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 12개 도정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도 포함된 만큼 마창대교, 거가대로에 대한 도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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