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원봉사 경진대회`
고성 나누美가족봉사단 `우수`
프로그램 응모 부문 인정 받아
고성 나누美가족봉사단 `우수`
프로그램 응모 부문 인정 받아
고성군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ㆍ군 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창원 경남도통일관에서 시상식이 열린 `2022년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프로그램 응모 부문에 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김도명)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나누美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2인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돼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라이프(Life)`라는 주제로 △천(川따)라 줍깅 △스밈화분 만들기 △아이스팩 세척 활동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천연 손수건 만들기 등의 탄소중립과 관련해 사회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고성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 단위에서 성과를 이뤄 우수상을 받은 가족봉사단을 축하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우수한 활동 사례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콘텐츠 응모 분야 우수상을 받은 바 있고, 매년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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