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창군지부 `NH현장봉사단`
남상면 둔동마을 최모 씨 집 방문
도배ㆍ장판교체 등 주거개선 활동
남상면 둔동마을 최모 씨 집 방문
도배ㆍ장판교체 등 주거개선 활동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의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5일 남거창농협 (조합장 허원길)과 함께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의 사회봉사요원 지원을 받아 남상면 둔동마을에 거주하는 최모 씨(66)의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거창군내 지역농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조손가정, 독거농가, 다문화가정 등 농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로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지원을 받은 최모 씨는 독거 취약농가로 "집이 낡아 벽이 내려앉는 등 주거 환경이 불편해도 주택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남거창농협의 주선으로 농협거창군지부와 거창준법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주거환경이 개선돼 너무 고마울 뿐이다"라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협거창군지부는 매년 3~4농가의 주거환경개선 및 반찬 지원봉사 등 생필품을 NH농촌현장봉사단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남하면 아주마을에 이어 지난달 21일 신원면 가마마을의 이모 씨 농가와 지난 5일 남상면 둔동마을의 최모 씨 농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가를 발굴해 올해 거창군 지역 내 3농가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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