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도전하는 청년들 `하동`에 갔다
창업 도전하는 청년들 `하동`에 갔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10.0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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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하동` 2기 프로그램
2주 동안 진행 호응 얻어
`오히려하동` 2기 청년들이 로컬 창업 컨설팅을 참여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히려하동` 2기 청년들이 로컬 창업 컨설팅을 참여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은 ㈜다른파도(대표 이강희)가 주최한 `오히려하동` 2기 프로그램이 지난달 19∼30일 약 2주간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하동군 청년마을 오히려하동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오히려 기술이 필요한 곳은 시골, 우리는 시골에서 스타트업한다!`를 콘셉트로 IT기술과 디자인을 활용한 로컬 창업 실험을 지속 중이다.

ITㆍ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을 브랜딩하는 기업 ㈜다른파도는 `오히려하동`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 청년들을 유입하고, 청년들이 하동과 같은 로컬에서 각자의 기술을 활용해 먹고 살 수 있는 창업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오히려하동 2기에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청년, 일러스트 소품숍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하동의 자연을 사랑하고 하동의 자원을 알리고자 하는 청년 등이 참가했다.

이강희 대표는 하동에서 카페, 베이커리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참가 청년들에게 로컬 창업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툴(노션ㆍ슬랙ㆍ에어테이블)을 교육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로컬에 필요한 적정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파도 권경민 이사는 오히려 디자인이 필요한 곳은 하동과 같은 로컬이기 때문에 로컬 디자이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로컬 자원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물을 만드는 과정을 교육했다.

권 이사는 참가 청년들과 하동시장을 누비며 시장 속 디자인 요소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동시장의 풍경을 담은 폰케이스 제작 예시를 보이며 하동의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참여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하동의 식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기획했으며, 지방소멸 문제를 다루는 보드게임 제작, 하동 다사돌 캐릭터 리브랜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마지막 날 참가 청년들이 기획한 로컬 베이커리 `서당 밤빵` 시식회를 끝으로 오히려하동 2기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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