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ㆍ현직 군수가 내년에 열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에 뜻을 모은다.

산청군이 오는 8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산청나들목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음악회`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산청엑스포` 사전행사 성격의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축하하고 지역민 염원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군수와 이재근 전 군수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 전 군수는 이날 성공 기법과 좋은 기운이 담긴 `2013산청엑스포` 백서를 이 군수에게 전달한다.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ㆍ현직 군수 참여 덕에 `산청엑스포 음악회`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감동과 `산청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엑스포 음악회`는 트롯계 샤라포바 `별사랑`을 비롯해 시원한 가창력의 `김현정`，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영록`의 화려한 공연도 마련된다.

이들은 지역민 귀에 익숙한 대표 명곡들을 선보여 `가을밤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ㆍ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